거리의 화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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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감기는 O도 안 걸린다는데...
몇 일째 시름하다가 오늘에서야 정신이 든다...

이번 감기...
회사일을 끝내고 집에 오면 더욱 심했던...
몸살이 겹쳤다는데...
한 일이 뭐 있다고...

몸이 좀 가벼워 지니 술 생각이 난다...
내겐 주(酒)병이 더 고질이다.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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